[하모니] 우리 동네 해결사! 인도댁 사라씨 - 1부
2010년 삼촌의 소개로 한국 남편과 결혼한 인도댁 사라 씨.
어느덧 11년의 세월이 흘러 그녀에겐 사랑스러운 세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삼 남매를 돌보는 게 쉽지 않지만, 다복한 가족이 있어 늘 행복하다는 사라 씨.
집 근처에 위치한 그녀의 일터에는 옷부터 신발, 가전제품, 인형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전부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중고물품이라는데요.
2년 전, 사회적 기업인 중고매장을 세웠다는 사라 씨 부부는 중고물품을 수리한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저렴한 값으로 판매하고 있죠.
오늘은 부부가 함께 물품 수거를 하는 날입니다.
침대 매트부터 입지 않은 새 옷까지 다양한 중고물품을 보자, 한껏 들뜬 부부!
인도댁 사라 씨의 유쾌한 하루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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