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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로, 섬으로"…격리 수용 놓고 각국 진통

MBN News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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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 우한에서 자국민을 철수시킨 각국은 자국 내에서의 격리 수용 문제를 놓고 고민이 많습니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진 다양한 방식으로 격리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내용은 김순철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카운티의 공군기지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우한 주재 미 영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을 포함해 우한에 있던 미국민 195명이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중국과 미 알래스카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각각 2차례 검진을 받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탑승객 전원이 자발적으로 공군기지에 남겠다고 밝혀 72시간 동안 물류창고에 임시 수용될 방침입니다.

호주에서는 송환자들이 본토에서 약 2,600km 떨어진 크리스마스섬에 있는 이민자 수용소에서 2주간 격리 수용될 예정입니다.

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호주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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