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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우한 전세기 일정 지연…"中, 우한 전세기 1대만 우선 허가"

연합뉴스TV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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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우한 전세기 일정 지연…"中, 우한 전세기 1대만 우선 허가"


일정이 미뤄지긴 했지만 우리 전세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중국 우한으로 출발해 교민들을 데려올 예정입니다.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서 2주간 격리 수용될 예정인데,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입니다.

오늘 이 시간, 두 분의 전문가 모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둘러싼 여러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허윤 변호사 어서오세요.

원래 오늘 오전에 출발하려던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데, 정부는 밤에라도 전세기를 띄운다는 방침입니다. 정부가 교민들을 안전하게 데려올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요,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전세기 내 감염도 우려되는 부분인데요, 항공기는 공기를 '헤파필터'를 통해 기내에 공급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안전하다고 하던데, 이게 어떤 방식인건가요?

교민 가운데 유증상자도 송환하기로 발표했다가 몇 시간 만에 무증상자만 데려오는 걸로 변경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유증상자의 출국을 금지하는 원칙을 고수하는 이유가 뭔가요?

우한에서 데려온 사람들이 머물 곳이 천안 쪽에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최종 발표됐습니다. 어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진천군 집회현장에 설득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물세례를 맞기도 했다고요?

아산과 진천에서 2주간 격리 보호 조치를 한다는데, 전문가가 보시기에 2주간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앞서 사스나 메르스 사태 때와 비추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부 차원의 대응, 총괄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홍콩에서 개발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는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까지 모두 마무리하려면 1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실제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거죠?

신종코로나 공포가 확산하면서 가짜뉴스도 판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 대구에서 방진복을 입은 사람이 환자를 쫓고 있다며 SNS가 난리가 났었는데, 이게 유튜버들의 몰래카메라였다고요?

유튜버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진술했다는데, 이런 불안감 공포감을 조성하는 사람들, 법적으로 처벌도 가능한 겁니까?

그런가 하면 119에 전화해서 "중국에 다녀왔는데 열이 난다"고 거짓 신고한 남성이 입건되는 일도 있었다고요?

한편 해외로 여행 계획 잡아놓고 걱정인 분들도 많은데요. 항공업계와 여행업계가 중국 행 항공편을 중단하거나 여행 상품 판매 중지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행사가 '100% 수수료 면제'를 공지하기 전에 소비자가 미리 여행을 취소한 경우 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겁니까?

교수님께서는 지금 학교에 계시니까 질문을 드리자면, 이제 곧 개강이잖아요? 우리나라 내 중국인 유학생이 7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중국에서 돌아오는 학생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을 마련하고 있나요?

지금까지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허윤 변호사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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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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