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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종코로나 확산에 "중국, 더 투명해야"…뉴욕증시 진정

연합뉴스TV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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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종코로나 확산에 "중국, 더 투명해야"…뉴욕증시 진정

[앵커]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중국에 대해 더 많은 협력과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도 검토하는 것을 알려졌는데요.

크게 요동쳤던 미국 증시는 상황을 주시하면서 일단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보건 당국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중국에 "더 많은 협력과 투명성"을 주문했습니다.

"더 많은 협조와 투명성이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라는 점을 중국에 요구했습니다."

하루 전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는 온도 차가 있어 보입니다.

에이자 보건장관은 "신종 코로나는 잠재적으로 매우 심각한 보건 위협"이라며 "우리는 상황이 더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 제한 조치를 포함해 감염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논의 테이블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미국 내 검역 대상 공항도 기존 5곳에서 20곳으로 대폭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여행 재고'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유나이티드항공은 다음 달부터 중국과 홍콩행 항공기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확산 공포로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확산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전미주택가격 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다우존스 등 3대 뉴욕지수 모두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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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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