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17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오후 브리핑에서 이 남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95명으로 대부분 항공기 탑승자, 공항버스 탑승객, 의료기관에서 함께 진료를 받은 사람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촉자 중 가족 1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지만, 역학조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네 번째 환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난 뒤 의료기관 방문 외에는 주로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입국 시 탑승한 항공기와 공항버스, 방문 의료기관은 환경 소독을 마쳤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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