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흐리고 영동·남부 눈비…강원산간 폭설

포근한 날씨 속에 공기도 깨끗한데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마스크를 또 써야 하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개인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서 건강을 꼭 챙겨야겠습니다.

한편 동풍이 불어 들면서 강원도 높은 산지엔 폭설이 쏟아져, 제설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뒤에 사진에 보이는 대관령에는 지금까지 21.3m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동풍이 지속되면서 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모레까지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으로도 모레까지 최고 30mm의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내일도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은 점차 내림세로 향하겠지만, 계속해 예년보다는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예정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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