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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가족의 내·외조를 담당하는 자타공인 김비서들이 모인 '해투동: 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의 게스트로 등장한 일본경마사이트 것.
이날 일본경마사이트 김보민은 "김남일과 일본경마사이트 결혼해서 너무 행복한데, 그 일본경마사이트 무게가 너무 무겁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과 살면 결국 내가 묻히더라. 남편이 선수를 은퇴했을 때 이제 일본경마사이트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부리기도 했는데 이번엔 또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가 됐다. 나란 존재는 과연 뭘까, 그 없이 나는 일본경마사이트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일본경마사이트 솔직한 심경을 일본경마사이트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김보민은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보다 돈을 많이 버니까 넘어가게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가연은 "나도 프로게이머 남편을 두지 않았느냐. 일본경마사이트 그 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도 잘났는데' 이렇게 되고 부부싸움으로 번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