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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신종코로나' 네번째 확진자, 172명 접촉 잠정 집계"

연합뉴스TV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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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신종코로나' 네번째 확진자, 172명 접촉 잠정 집계"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과 네 번째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 등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로 상향함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무증상기에 입국한 후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환자를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서 지자체별로 선별 진료소를 추가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인력도 추가 확보하고 지자체별 주민콜센터와 협력해서 대기 시간 단축 등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확진환자 또는 의심환자 입원에 필요한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은 현재 29개 병원, 161개 병실을 운영 중입니다.

의심환자 신고 증가에 대비해서 지역별 거점 병원 및 감염병 관리기관 등의 병상도 동원 가능토록 준비하고 필요시 감염병 관리 기간을 추가 지정하여 단계별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가능하도록 검사기술과 자료를 제작업체에 제공하여 이르면 2월 초부터는 민간의료기관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우한으로부터 입국하신 입국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출입국 기록 등으로 파악된 우한 공항에서의 입국자는 총 3,023명입니다.

지자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일괄 조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모니터링하는 중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는 경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이송하여 격리 및 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외국인은 출국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국내 체류자의 경우 경찰청 등과 협조하여 조사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확진환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어제는 저희가 발병에 대한 것만 말씀을 드렸는데 어제 저희 즉각 대응팀이 평택과 인천공항 등 현장에 나가서 밀접 접촉자와 환자의 동선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어제 저희가 의료기관명을 발표를 못 드려서 송구한데요.

어제는 역학조사관들이 의료기관에 가서 현장 소독 및 명단을 확보하느라 발표를 이제야 드렸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172명이고 가족 중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어 격리 조치 후에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밀접접촉자는 95명입니다.

밀접접촉자의 대부분은 항공기 탑승자 그리고 항공버스, 공항버스를 같이 탑승하신 분들 그리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같이 받으셨던 분들이 접촉자의 범위에 포함되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접촉자는 노출 시간, 노출 위험도에 따라서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로 분류하여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후에 모니터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후에 의료기관 방문 이외에는 자택에 머물면서 별다른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환자의 위치추적과 여러 가지 정보들을 조회해서 객관적으로 확인을 한 사항입니다.

입국 시 탑승한 항공기, 공항버스 그리고 방문한 의료기관은 모두 환경 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1월 28일 오전 10시 현재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총 116명이고 이 중에 4명이 확진되었으며 1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9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어 모두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참고로 어제부터는 중국을 다녀온 폐렴환자들에 대한 신고가 좀 늘어서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많이 늘었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사, 환자에 대한 정의는 오늘부터 적용되는데 어제부터 신고가 많이 돼서 저희가 일단 접수를 해서 격리조치 및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으로부터 입국하시고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대외활동을 삼가해 주시고 반드시 관할 보건소, 지역콜센터나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상담을 먼저 받은 뒤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저희가 선별진료소의 명단을 정리되는 대로 곧 공개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도, 민원콜센터에서 선별진료소를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국민 행동수칙입니다.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십시오.

특히 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실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에 의심증상이 발생할 때는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에 문의해서 안내를 받아주십시오.

진료를 받으실 때는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감염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면회객 관리 등의 감염관리 조치를 하고 있는데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모든 의료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해 주시고 그리고 DUR 등을 통해서 해외여행력 확인과 선별진료소 운영, 개인보호구 착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행동수칙을 당부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언론 대응창구가 일원화가 안되는건지 궁금하고요. 일부에서 무분별하게 조사대상 의심환자가 아니라 의심환자라는 표현을 계속 쓰는데 명칭통제가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질문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확진환자가 4명인데요.

저희가 접촉자를 관리하고 계시는 분들은 총 369명입니다.

저희가 내일부터는 확진환자별 접촉자 숫자와 유증상자 숫자에 대한 표를 추가해서 제공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자체하고의 언론 소통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행안부하고 질병관리본부가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지자체 그리고 관계부처와 매일 영상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영상회의를 통해서 여러 가지 대응에 대한 것과 지침에 대한 것 또는 현안 상황에 대해서 논의를 하면서 정보 공유와 방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지자체별 정보가 나가는 것들은 지역 언론 취재를 통해서 밝혀진 것도 있다고 생각해서 가능한 한 일원화해서 대응하도록 혼선이 없게끔 대응체계를 더 강화하겠습니다.

(어제 브리핑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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