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일시 입국한 우한 거주 한국인 남성
어제 증상 보여 신고…오늘 오전 확진
오늘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세 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우한에 사는 54살 한국인 남자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류재복 기자, 전해 주세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세 번째 환자는 중국 우한에 사는 54살 한국인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현재 경기도 명지병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입국했는데, 22일부터 고열과 기침, 두통 증세 등을 보여 어제 오후 1시 반쯤 신고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즉시 이 환자를 유증상자로 분류해 국가지정입원치료 기관인 명지병원에 격리해 정밀 검사를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0일 우한 사는 중국 여성이 국내에서 첫 번째로 감염된 데 이어 지난 24일 두 번째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확진자를 빼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모두 48명이며 이 가운데 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1명은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재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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