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60% 이상이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기 어려워진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체 기상예측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50년에 세계 193개 주요 도시 중 63%인 122개 도시는 무더위 때문에 8월에 하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30년 뒤에는 주요 도시의 8월 기온이 '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마라톤의 중단을 권고하는 더위지수 28을 넘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계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해 동남아 주요 도시는 물론 서울과 평양도 2050년에는 하계올림픽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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