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 두 번째 발생…우한에서 일하다 귀국한 50대

MBN News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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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했습니다.
중국 우한시에서 일하다 지난 22일 귀국한 50대 남성으로 현재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확진자는 55살 한국인 남성입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이 남성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22일 저녁 김포공항으로 귀국하던 중 발열이 확인돼 당국의 감시를 받았고, 그제 보건소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됐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국가 지정 격리 병상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우한시에 머무는 도중에 화난 해산물시장에 방문한 적은 없으나 같이 근무한 동료, 현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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