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제(23일) 오후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박 장관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검역대와 우한발 항공편 입국 게이트 검역 현장 등을 살펴보고, 해외 여행객에게 감염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박 장관은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중국 여행력을 꼭 확인한 뒤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를 하고,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에 신고하고 안내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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