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에 감염돼 숨진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28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의료진까지 감염되면서 중국 당국은 사람 간 전염이 확실하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에 의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그제(19일) 80대 남성이 숨진데 이어 어제 66살 남성과 48살 여성이 숨졌는데, 모두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내 확진자는 모두 280명으로, 우한 지역에선 어제 60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베이징과 상하이, 동북 지역인 다롄까지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한시 의료진이 환자 치료중 집단 감염된 사실까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 인터뷰 : CCTV 앵커
- "우한시 의료진 15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