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전 장관 "北도발, 한미훈련·추가제재에 달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현재 북한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라며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문을 닫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어제(20일) 기자들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이 이른바 비핵화 연말 시한과 관련해 내놓은 것은 직접적 도발보다는 도발 가능성에 대한 추상적 예고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한미군사훈련 재개나 미국의 독자적인 추가제재만 없다면 북한도 쉽게 도발할 것 같지는 않다고 예상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언급한 '충격적 실제 행동'에 대해선 무기체계 수출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