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삼성 합병 의혹' 장충기 전 사장 소환
삼성 합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을 지낸 장충기 전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4부는 오늘(20일) 오전 장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주주였던 제일모직에 유리한 비율로 합병이 이뤄진 과정에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장 전 사장이 소환을 미루자 지난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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