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정도 이어지던 반짝 추위가 서서히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도 닷새 만에 해제됐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4.8도까지 떨어져 추웠지만, 지금은 영상 1.7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수월합니다.

점심 식사 후 가볍게 산책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현재 내륙은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 지역과 울릉도·독도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5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에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무척 건조하니까요.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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