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재건축과 재개발, 주택담보대출 기준을 완화하고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이 서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키고 양극화만 초래했다며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출 규제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기준을 대폭 완화해 누구나 상환 능력만 있으면 대출을 받아 여건에 맞는 집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수도권 외곽 지역에 3기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장기적 고려 없이 정치적 의도에서 추진된 정책이라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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