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몰려오는데…태국, '우한폐렴' 전파 우려에 비상
중국 본토 이외 지역에선 유일하게 태국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확인된 가운데, 태국 보건 당국이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두고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춘제 기간에 중국인 80만명 가량이 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공공보건부는 관문인 수완나품을 비롯해 돈므앙·푸껫 그리고 치앙마이 등 공항 4곳에서 중국 우한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검사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부는 이와 함께 정기 항공편이 아닌 우한발 전세기가 도착하는 태국 내 다른 공항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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