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앞두고 현직 검사 정유미-임은정 SNS '공개 비난전'

MBN News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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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검찰 간부로부터 이른바 '인사 거래'를 제안 받았다는 임은정 울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의 폭로를 둘러싸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내부고발자를 해외로 내보내려는 의도였다는 임 검사의 주장과 단순한 유학 제안이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일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자신이 검찰총장의 특사로부터 '인사 거래'를 제안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 2018년 2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향후 승진 약속과 함께 해외유학을 떠날 것을 강요받았다는 겁니다

「 서지현 검사 미투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승진이 어려우니 유학을 다녀오면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자리를 보장해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임 검사의 내부 고발을 두고 당시 식사 자리에 동석했던 연수원 동기생인 정유미 대전지검 부장검사는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자신이 보기에 단순 유학 권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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