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12년래 최대폭 증가…"여성ㆍ노인 중심"

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 말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67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명 늘었습니다.

여성은 31만여명, 50세 이상은 38만여명 늘어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이 고용보험 가입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와 관련해 "고용여건 개선에 따라 취업자가 늘었다"며,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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