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실사 결과 월말 나올 듯…금감원 상주인력 파견

지난해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에 대한 회계법인 실사가 지연돼 이르면 이달 말에나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금융당국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내일(13일)까지 라임자산운용과 금융감독원에 실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던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로 결과 통보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이는 이번 사태의 책임자 격인 이 모 전 부사장 등 라임 핵심 인력들이 회사를 떠나 자산가치 파악 등 실사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실사 상황과 수습 과정을 점검할 상주검사역 파견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