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윤석열 40분간 회동했지만…검찰 인사 언급 자제

MBN News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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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약 40분 간의 회동에서 두 사람은 검찰 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지만, 인사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로 만나서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청와대 국무회의 일정을 마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법무무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한 시간 뒤 굳은 표정으로 도착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섰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검찰총장
- "오늘 추미애 장관님 만나서 검찰 인사 관련 얘기 언급할 의향 있으신가요?
= …."

형식은 법무부 장관 취임 후 검찰총장을 포함한 산하기관장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

두 사람은 약 40분간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법무부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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