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 107개 시민단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을 파병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절대로 우리 군을 파병해서는 안 된다며, 최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공개적으로 파병을 요청하며 압박한 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미국의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사살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자 이라크 주권을 침해한 전쟁 행위라며, 책임은 명백히 미국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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