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대구 미세먼지 '나쁨'…내일 아침 서울 -4℃
[앵커]
당분간 맑겠지만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주말엔 더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미세먼지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오염물질은 없는데 대기흐름이 막혀서 국내 오염물질이 쌓이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강동구 지역 초미세먼지수치가 42, 충남 당진은 44마이크로그램 '나쁨'수준입니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문제는 점점 더 나빠진다는 겁니다.
내일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북, 대구의 먼지농도 종일 '나쁨', 주말은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나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먼지농도 높다는 점 참고하고 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엔 영하권으로 꽤 춥던데요, 내일 기온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침은 춥고 낮에는 쌀쌀한 정도, 그래도 평년보다는 비교적 포근한 겨울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이 -4도, 한낮에는 영상 4도로 아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추운 곳들이 있겠지만 낮에는 오늘보다 약간 더 높겠습니다.
하늘은 오늘보다 더욱 맑아지겠는데요.
아무래도 요며칠 내린 비의 양이 워낙 많았던 터라 밤사이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 안개가 껴, 조심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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