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13'
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13입니다.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사장급 검사 인사가 오는 13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됩니다.
검찰 인사에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정 인맥에 치중됐던 균형을 잡은 인사'라고 평가했지만 한국당은 '정권 비리 수사 검사에 대한 보복인사이자 탄압'이라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3일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정세균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 대결이 펼쳐집니다.
정 후보자는 어제부로 청문회를 마쳤는데요.
민주당은 다음 주 월요일 임명동의안 국회 표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인준 부결로 맞설 방침인데요.
이렇듯 여야 대치는 새해에도 가파른 모습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밀린 법안 처리를 추진합니다.
대신에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당장 상정하지 않겠다며 야권과의 협상 여지를 남겼는데요.
과연 여야는 어떤 모습으로 마주하게 될까요.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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