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이 나자 교사와 학생 146명이 학교 밖으로 긴급 대피했는데, 학생 2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30여 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불은 겨울방학 중 운영되는 돌봄교실에서 시작됐는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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