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이란,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 직전 통보"
이라크 총리실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하기 직전 아델 압둘-마흐디 총리에게 계획을 간략하게 구두로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현지 시간 8일 "이란이 압둘-마흐디 총리에게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피살을 보복하는 작전이 개시됐다.
표적은 미군이 주둔하는 곳에 한정했다'라고 전달하면서도 정확한 위치는 특정하지 않았다"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라크가 이란 측에서 공격 계획을 통보받은 것은 0시를 조금 넘은 시각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해 실제로 미사일이 발사된 시각과 1시간 안팎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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