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기도 김포에서 어린이집 차량이 트럭과 부딪친 뒤 2.5미터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중상자가 속출할 수 있던 아찔한 사고였는데, 모두 안전띠를 메고 있어 인명피해를 줄였습니다.
화면 보시죠.
다리 아래 농수로에 노란색 어린이집 차량이 쓰러져있습니다.
도로 가드레일도 속수 무책이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에 경기도 김포시 서암리에서 어린이집 통학 차량이 1톤 트럭과 부딪친 겁니다.
어린이집 차량은 2.5미터 아래 농수로로 떨어졌는데요.
당시 차량에는 인솔교사와 어린이 등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요.
아이들이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피해를 그나마 줄였다고 합니다.
또 농수로 바닥이 진흙이어서 충격을 흡수한 것도 더 큰 부상자가 발생하는 막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부모들 마음을 철렁하게 했을 어린이집 차량 사고, 안전띠의 중요성을 몇 번이고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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