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 국무총리 후보자]
우선 증인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족을 특별히 무슨 비리에 연루되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닌데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일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증인들이 다 출석을 하도록 증인 채택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김상훈 위원께서 말씀하신 한 분이 해외 출장 중인데 그분은 이미 해외 출장 갔다가 아마 내일이 본인은, 제가 통화를 한번 했는데 본인은 출석할 용의가 있다. 그런데 내일은 공장 준공식이 있답니다. 그래서 출석을 못하게 되어서 안타깝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청문위원님들 전체가 지금 이틀로 되어 있는데 모레라도 따로 그 증인 한 사람만 필요해서 부르시겠다 그러면 본인이 올 의사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여야 간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논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증인을 마다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지지단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미래농촌연구회는 지지단체가 아닙니다. 그냥 사단법인입니다. 그리고 정치활동을 하는 단체가 아니고 원래는 농업이나 농촌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그 단체에서, 그 사단법인에서 장학회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 단체 이전에 만들어졌던 장학회가 있는데 그 장학회를 여기에 통합해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제가 농촌을 지역구로 할 당시에는 농업, 농촌 문제에 대해서 관여를 했지만 지금은 그 단체는 일체 그런 것 하지 않고 장학사업만 하고 있는 단체이고 제가 지역구를 옮기면서 역할이 많이 바뀌었다. 지지단체와는 전혀 관계 없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자료 제출과 관련해서는 존경하는 나경원 위원장님께서 제가 가장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 이렇게 평가를 하셨는데 제가 받은 보고는 과거 후보자들에 비해서 정량적으로도 제가 자료 제출율이 부실한 축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렇게 알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제가 가능한 한 자료를 제출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제가 지명을 받고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자료를 준비를 했기 때문에 아직도 자료를 취합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제가 자료를 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은 생각이고요. 그래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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