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미세먼지 항공 감시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별, 배출원별로 맞춤형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에 타고 태안화력, 대산 산업단지, 당진 화력 등 충남 서북부의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과 서해 상공을 1시간 가량 돌아봤습니다.
항공 감시를 마친 조 장관은 "과학적 감시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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