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 만든다…이재용 "잘못된 관행 폐기"
삼성그룹이 사내 불법행위를 감시할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듭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준법감시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며 위원장에 반도체 백혈병 문제 조정을 맡았던 김지형 전 대법관을 내정했습니다.
삼성의 이런 움직임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준법 감시제도 마련 등을 주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2일) 삼성전자 경기 화성사업장을 찾아 "잘못된 관행은 폐기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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