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청문회 11시간만에 종료…보고서는 채택 못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어제(30일) 저녁 9시, 11시간만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산회했으나 여야간 이견으로 청문보고서는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신과 능력이 있어 적격"이라며 보고서 채택을 촉구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자료제출, 증인채택 없는 청문회였다"며 반대했습니다.
추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시한은 어제(30일)까지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1일)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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