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2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130여 명과 산불 진화 차량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0.5ha가량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산불이 난 곳 인근 리조트에 있던 투숙객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불이 난 강원도 고성 지역은 강풍 주의보와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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