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임동호 "송병기 만나 수첩 묻고 싶다"
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자택 압수수색을 받은 당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나흘 만에 귀국했습니다.
임 최고위원은 부산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출마를 앞두고 원래 가기로 했던 일정으로 오사카 교민들과 소통하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임 위원은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송병기 부시장 수첩 대로라면 굉장히 악의적이고 있을 수 없는 선거전략이어서 기회가 되면 직접 만나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사카 총영사직 제안을 받았던 의혹과 관련해서는 "정치인 친구들과의 술자리 대화에서 나온 얘기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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