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필리버스터 자동 종료…여야 의원 15명 토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6일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으로 종료됐습니다.
2016년 2월 민주당의 테러방지법 반대 토론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진행된 이번 필리버스터는 23일 오후 9시 49분 시작돼 50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선거법을 반대하는 한국당이 신청했으나 민주당 의원들도 찬성 토론으로 맞불을 놨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의원들까지 모두 15명의 의원이 찬반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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