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문 의장, 선거법 개정안 전격 상정…한국당, 필리버스터 돌입

연합뉴스TV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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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문 의장, 선거법 개정안 전격 상정…한국당, 필리버스터 돌입


문희상 국회의장이 선거법 개정안을 기습적으로 전격적으로 상정을 했습니다.

이에 한국당이 격렬 항의하는 모습이 지금 국회 본회의장을 통해서 여러분들 함께 보고 계시고요.

한국당이 선거법 개정안에 필리버스터에 돌입했기 때문에 이 혼란이 걷히면 필리버스터 토론에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희 정영빈 기자와 함께 이야기를 좀 나눠보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볼까요?

25일까지 임시국회 날까지 진행이 되게 되는 건데 보통 어떤 룰로 좀 진행이 되는지도 설명해 주시죠?

무제한 토론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말씀이신데 이게 사전에 신청을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의 상황을 봤을 때 예산부수법안이 필리버스터가 불가하기 때문에 지금 자유한국당 쪽에서 찬반토론을 계속해서 2시간 가까이 한 두 가지밖에 타결을 못해서 여기에 문희상 의장이 의사일정 변경안을 먼저 표결에 부쳤고 지금 상황이 자유한국당이 거기에 격렬히 반발하고 지금 필리버스터로 이어지고 있는 건데 이렇게 문희상 의장의 전격적인 움직임을 국회나 이런 쪽에서 예측을 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 움직임에 대해서?

지금 한국당이 이렇게 반복적으로 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내 들 수밖에 없는 건 지금 상황에서는 표결 이후에 달리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 거잖아요. 이걸 지연하고 있는 이런 모습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계속 가고 있고요. 말씀하신 민생법안들도 남아 있고요. 이게 참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지금 상황은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이런 소식도 들어오고 있는데 민생법안들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이렇게 쭉 끌고 간다면 여야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필리버스터가 쭉 이렇게 진행이 된다면 이제 총선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총선에 미칠 영향, 여야 입장에서 예민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좀 영향이 갈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파행된 건에 대한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또 앞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앞으로의 상황도 어쨌든 정확히는 알 수가 없는 상황이고 지금 화면을 보시면 계속해서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이 필리버스터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한 사람당 정해진 시간이나 그런 건 없는 건가요. 말 그대로 무제한적으로 계속하는 건가요?

당초 오늘 4+1 합의안 마련 부분에 대해서도 좀 짚어보고 싶은 게 안 될 것처럼 굉장히 첨예하게 되다가 이제 오늘 가까스로 좀 됐습니다. 이 내용에서 저희가 주목해 봐야 될 부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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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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