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美에 몸 대주는 속국' 논평 시끌

정의당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공식 트위터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20일 트위터에 "한국은 미국의 패권을 위해 돈 대주고 몸 대주는 속국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자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다며 해당 문구를 수정했습니다.

이에 소설가 공지영 씨는 페이스북에서 "한국당인 줄 알고 보니 정의당이었다"며 "제정신인가"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민경욱 의원도 "전혀 정의당스럽지 않은 표현"이라며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