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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스포츠는 24일 '필라델피아가 영입을 고려할 만한 투수 12명'의 기사에서 "류현진은 필라델피아가 2년 계약을 제안할 가치가 투수"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필라델피아는 오프 시즌에 선발 2명과 불펜 1명 정도를 보강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FA가 되는 좋은 주말경마사이트 투수를 소개했다. 왼손 선발 5명, 오른손 선발 3명, 불펜 투수 4명을 언급했다.
좌완 선발로는 주말경마사이트 류현진을 비롯해 패트릭 코빈, 댈러스 주말경마사이트 카이클, J.A. 햅, 주말경마사이트 지오 곤잘레스 함께 꼽았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4년간 좌완 주말경마사이트 선발이 없었다. 5명의 좌완 선발 중 류현진을 가장 적격자로 봤다.
NBC스포츠는 "코빈은 FA 시장의 톱클래스다. 좋은 투수이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변화시킬 뉴욕 양키스가 데려갈 확률이 높다"고 봤다. 이어 "땅볼 유도형 투수인 카이클은 내야진이 리그 평균 이하인 필라델피아와 궁합이 맞지 않는 투수다. 필라델피아는 지난해 주말경마사이트 땅볼 투수인 제이크 아리에타를 FA 영입했는데, 아리에타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최다 피안타(211개) 투수가 됐다. 곤잘레스 역시 비슷한 유형의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