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 계속…아침까지 곳곳 눈비

연합뉴스TV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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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 계속…아침까지 곳곳 눈비

[앵커]

오늘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까지 충청과 전북 지역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은 기온이 더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힘차게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심하지 마시고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 할 것 같은데요.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2.6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2도 선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더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은 더 추워지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 전북에는 약하게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비가 모두 그친 뒤 아침부터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차차 맑아지겠고, 그 밖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한편, 어제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다시 내려졌습니다.

그 밖 동해안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서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고요.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남부지방은 밤에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리겠고요.

절기상 동지인 일요일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늦은 밤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도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주말을 맞아 나들이 계획 많이 세우실텐데요.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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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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