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북한 해주 인근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황해남도 해주 동쪽 25km 지역이며, 발생 깊이는 11km로 사람이 진동을 느끼기 힘든 수준의 약한 자연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에는 올해만 23차례의 자연 지진이 발생했으며, 해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난 3월 규모 2.2 지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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