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분당도서관 근처에 있는 지하보도에서 땅속에 매설된 지역난방 온수관이 터졌습니다.
수증기와 함께 뜨거운 물이 흘러나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인근 지역의 온수 공급도 차질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과 경찰은 왕복 2차선 도로를 통제한 채, 지하보도로 흘러나온 뜨거운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배관 복구작업은 오늘 오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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