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름값이 한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는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은 전주보다 4.4원 오른 리터당 1,544.1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2일 기준 서울 휘발윳값은 리터당 1천629.3원으로 전날보다 0.6원 하락했습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제 유가의 등락은 소비량이 많은 서울 지역에 가장 먼저 반영된다"며 "12월 첫째 주부터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다음 주에는 전국 주유소 기름값도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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