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풀리고 공기도 깨끗…퇴근길 우산 챙기세요!
주말 中 스모그 유입…미세먼지 오전 한때 ’나쁨’


추위는 풀렸지만, 하늘이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륙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고, 주말인 내일은 다시 미세먼지가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추위가 많이 풀렸다고요?

[캐스터]
네,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져 오늘은 바깥 활동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5.6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수준의 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다만 하늘이 점점 흐려지고 있는데요 퇴근길 무렵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중부 내륙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퇴근길,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인데요.

대부분 5mm의 비가 오겠고,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다만 강원 산간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변 점검 미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눈비는 내일 새벽 그치겠고요.

이후 주말 동안 대체로 맑고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풀리기가 무섭게 다시 미세먼지가 찾아옵니다.

주말 아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호흡기가 예민하시다면 주말 나들잇길, 미세먼지 정보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121314473352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