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곳곳 눈에 빙판길...추위 주춤 / YTN

YTN news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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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강추위가 잠시 주춤한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 -0.8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은데요.

하지만 오늘만 반짝입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5도, 금요일인 모레는 -9도까지 곤두박질하며 강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눈과 비는 아침까지 이어진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충청과 전북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영서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철원 -7도, 서울 -0.8도, 대전 1.4도, 대구 0.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 5도, 대전 9도, 광주 11도, 부산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빙판이 우려됩니다.

안전 운전과 함께 낙상 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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