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8시 50분쯤 충북 괴산을 지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조곡터널 출구 부근에서, 60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갑자기 불이 붙었습니다.

박 씨를 포함해 차에 타고 있던 네 명이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박 씨의 승용차 대부분이 불에 타는 피해를 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후륜 타이어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박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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