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54분쯤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유럽 지중해 지진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북서쪽으로 34㎞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습니다.
진앙에서 북서쪽으로 16㎞ 떨어진 도시 시자크에는 만4천 명이 거주하고 있고 티라나 인구는 37만5천 명입니다.
알바니아에서 규모 6.4의 지진은 1926년 이후 93년 만에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알바니아 당국이 지금까지 집계한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등에서 구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인명 피해는 갈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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