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오는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 추진 의지를 피력하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에서 지난해 남북 정상은 2032년 하계올림픽을 공동으로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이 결정되면 도시 교류의 첫 모델이 되는 등 남북관계의 폭과 깊이 모두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북한이 적극 호응해 나오길 희망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32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 노력 일환으로, 예정에 없던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남북 공동유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다만 북한이 국제 스포츠계 기대를 저버리는 등 예측 불가능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고 묵묵히 준비하는 것이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임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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