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출근 시간 열차 운행 차질
코레일 "출근 시간대 대체 인력 집중 투입"
지하철 1·3·4호선, 경의중앙선 운행률 92.5%
'출근 대란' 피하려면…이른 출근·대체 교통수단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파업'이 사흘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출근길 지하철 운행이 일부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 불편이 빚어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재인 기자!
오늘 파업 사흘째인데요. 현재 열차 운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말씀하신 대로 철도노조의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출근 시간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도권 광역전철의 운행은 일부 지연되고 있는데요.
열차 운행 횟수가 줄면서 아무래도 평소보다 혼잡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출근 대란이라고 부를 만큼 큰 혼잡은 없는 모습입니다.
대체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90%대의 운행률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코레일은 출근시간대에는 지하철 1호선과 3, 4호선 그리고 경의중앙선의 평균 운행률을 92.5%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니까 열차 10대 가운데 1대 정도가 차질을 빚고 있는 셈인데요.
역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5-10분 정도 더 기다리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을 예고한 만큼, 이런 불편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통 혼잡을 막으려면 출근길 시민들의 대처도 필요한데요.
평소보다 서둘러 출근길에 오르거나,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출근 대란 우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퇴근 시간대엔 운행률이 84.2%로 떨어지고, 다른 시간대엔 82% 수준으로 운영되는 것도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송재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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