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김세연 불출마 선언...물갈이 신호탄? / YTN

YTN news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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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상일 건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1대 총선이 이제 5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늘 여야에서 유력 정치인 두 사람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앞으로 총선 판도 그리고 각 당의 전략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총선을 앞두고 보수 야권의 정계 개편과 함께 인적 쇄신 작업에 한창인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상일 건국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임종석, 김세연 상당히 비중 있게 무게감 있는 두 사람인데 불출마 선언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창렬]
굉장히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그냥 이른바 총선 불출마는 다선, 중진, 나이도 좀 드시고 이런 분들이 하기 때문에 크게 사실 충격적이지도 않고 신선함도 못 주는 게 사실이거든요, 여나 야나. 그런데 지금 여당도 그렇고 야당도 그렇고 몇 분이 불출마 선언을 했어요. 말씀처럼 이 두 사람은 굉장히 차세대 느낌 같은 것도 줘요. 나이도 젊은 편이고.

그리고 김세연 의원 3선밖에 안 됐잖아요. 임종석 실장은 최근까지만 해도 종로구에 출마를 한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 말이죠. 현 정부 들어서 초대 비서실장도 했고 남북 문제에 상당히 기여도 했고 말이죠, 남북 정상회담에. 그런데 갑자기 같은 날 이게 지금 두 사람이 여야의. 불출마 선언을 한다니까 이게 뭔 일이 있는 건지 저도 정확히 모르겠어요. 특히 이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경우는 이게 납득이 잘 안 가요, 앞뒤 맥락이.


왜 그렇습니까?

[최창렬]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사실 본인 얘기는 처음 생각대로 초심대로 돌아가겠다는 건데 초심대로 돌아간다는 게 정치를 안 한다는 게 아니잖아요. 최근까지도 종로구에 의원 출마 얘기가 나왔던 것이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지역구 조정 얘기도 있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민간 영역에서 남북통일에 도움이 되겠다. 정계 은퇴를 하겠다.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 했잖아요. 글쎄, 이건 뭐가 있을까 억지로 막 생각을 해 보면 총선을 건너뛰고 남북 통일이라고 하는 거대한 메가 트렌드니까 대선의 이런 꿈을 꾸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러려면 그래도 국회의원 배지 다는 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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