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해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3일 백악관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과의 일문일답에서 충분히 보고를 받아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통해 발표한 포고문에서 유럽연합(EU)과 일본, 그 외 다른 나라로부터 수입되는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을 180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일본, EU 등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언론인 폴리티코는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산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여부 결정 시한을 추가로 6개월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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